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의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5일 우리금융지주는 전거래일보다 50원 하락한 1만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9분 현재 전일대비 50원(0.41%) 떨어진 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월 금융지주사로 전환 이후 상반기에만 동양 및 ABL자산운용, 국제자산신탁을 인수했다"면서 "향후 재매각이 예상되는 롯데카드 지분도 우리은행이 20%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아주캐피탈 및 저축은행 추가 인수 이후에도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등 이익확대 및 다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M&A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실적 측면에서도 양호한 모습"이라면서 "4분기 대손충당금전입과 명퇴비용 축소로 3573억원(YoY +178%)을 예상하며, 올해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2조원(YoY -0.5%)으로 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이후 M&A모멘텀에 따른 추가 이익확대 및 그룹 경쟁력 제고 가능성에도 PBR, PER은 각각 0.4배 및 4.0배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은 수준"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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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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