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도전적인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특별한 재미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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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도전적인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특별한 재미 선사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11.2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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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C 패키지 액션 게임 ‘스컬(Skul)’ 퍼블리싱 계약 체결
모바일 ‘한게임 섯다’, 세계 최초 ‘섯둑이’ 모드 출시…‘경품 이벤트’
넥슨,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넥슨,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개ⓒ 넥슨
넥슨,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개ⓒ 넥슨

2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도전적인 콘텐츠를 탑재한 게임들을 출시하며 유저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전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Skul)’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스컬은 로그라이트와 플랫포머 장르를 섞은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게임할 때마다 매번 바뀌는 맵과 보상 시스템, 게임 오버 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의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높은 완성도로 구현된 픽셀아트 그래픽과 빠르고 호쾌한 전투는 스컬의 또 다른 핵심 요소로 꼽힌다.

특히, 게임의 주인공인 꼬마 스켈레톤 스컬이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은 국내외 게이머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스컬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액의 10배가 넘는 5000만 원 이상의 모집 기록을 세웠으며, ‘2019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에서 대상(일반부 제작 부문), ‘BIC FESTIVAL 2019 어워즈’에서 Excellence in Art(아트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와 사우포게임즈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20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으로,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차별화된 콘셉으로 이미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인 스컬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우스포게임즈와 함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N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한게임 섯다’는 신규 모드인 ‘섯둑이’를 출시했다.

‘섯둑이’는 기존의 ‘섯다’ 게임에 포커의 ‘바둑이’ 플레이 방식을 접목한 것으로, NHN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모드는 ‘바둑이’의 패 교환 방식을 이용해 두 번의 카드를 교환한 다음 완성된 ‘섯다’의 족보를 이용, 게임의 자웅을 겨루게 되는 시스템이다.

신규 모드인 ‘섯둑이’ 외에도 ‘친선대전’ 모드 역시 새롭게 추가된다. ‘2장 섯다’, ‘3장 섯다’에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먼저 친선대전 방을 생성한 뒤 친구 닉네임을 검색, 초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함께 친선대전을 진행했던 플레이어는 목록에서 바로 초대 가능하고 즐겨찾기에도 추가할 수 있어 편리하게 재초대가 가능하다.

NHN은 ‘섯둑이’ 모드 출시를 기념,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섯둑이’ 모드 플레이 판 수에 따라 응모권이 지급되며, 1/10/20/40/70/100판에 각각 도달하면 응모권 1개씩, 하루에 최대 6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모은 응모권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 뽑기에 도전할 수 있으며 순금 1돈 금반지(3명)와 한게임 시그니처 칩세트(30명), 이말년 작가를 통해 재탄생한 섯다 캐릭터 4종, 게임머니, 코인 중 하나를 100% 확률로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자사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 팬 페스티벌 X019에서 공개했다.

X019 행사에서 Xbox 주요 신작 타이틀로 소개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15년 동안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콘솔과 PC로 시작하여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 세계 유저가 하나의 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폭 넓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하고 이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에 이은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현존 최고 성능을 갖춘 엑스박스 원 엑스에서 추가적인 품질 향상이 가능한 ‘Xbox one X Enhanced’ 타이틀로 준비 중이다.

넥슨 박훈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게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유저 간 연결을 확장하는 넥슨의 도전적인 신규 프로젝트로, 15년 동안 사랑받은 ‘카트라이더’ IP가 지향해야 할 미래를 담고 있다”며 “글로벌 CBT와 테스터 모집에 많은 유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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