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IFRS17 통합시스템으로 재무구조에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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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IFRS17 통합시스템으로 재무구조에 날개 단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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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꾸준한 가치 중심 경영으로 시장선도 할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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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한 'IFRS17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현행 방식과 함께 IFRS17 및 K-ICS등 신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분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미래에셋생명은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7년 8월 계리컨설팅법인 '밀리만코리아'와 공동으로 보험부채 평가를 위한 '계리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에는 회계법인, 계리법인 및 SI(System Intergration, 시스템 통합) 업체 등으로 구성된 '딜로이트 안진 컨소시엄'과 함께 회계 및 가정관리 등을 포함한 'IFRS17 통합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2022년 IFRS17도입을 앞두고 보험사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고의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사의 부채를 시가 평가하는 IFRS17이 도입되면 고금리 계약비중이 높은 회사는 자본 축소가 불가피하다. 

이에, 미래에셋생명은 고금리 확정형 계약 비중이 작고, 견실한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새 회계기준 도입 시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기호 미래에셋생명 CRO(최고위험관리자)는 "미래에셋생명은 IFRS17 통합시스템 오픈으로 더욱 정확한 재무영향 분석을 통해 자본부담 최소화와 손익변동성 등 IFRS17에 최적화된 경영전략을 강화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IFRS17, K-ICS 도입 등 업계 환경벼노하에 발맞춰 꾸준한 가치 중심경영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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