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의 2020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27일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900원 상승한 8만2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01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0.98%) 오른 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선, 호텔신라의 내년 주가 상승을 기대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4분기 실적 개선 △기업화된 보따리상 성장 △중국인 입국자 증가를 꼽았다.
성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015년~2017년 영업이익(연결기준)은 700억원대였다"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보따리상으로 바뀌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2092억원, 올해 2652억원, 내년에는 3150억원 등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주가는 낮지만 실적은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지금부터 매수 관점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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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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