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日총리에 ´1965 한일협정´ 폐기 선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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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日총리에 ´1965 한일협정´ 폐기 선언해야˝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10.09 10: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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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우리 땅이었는데 굴욕적 협정으로 완전히 날아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뉴시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방한할 때 일본이 돌려주기로 우리 측에 약속한 도서 1205권 중 조선왕실의궤 등 일부를 직접 반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일본이 강탈해간 우리 문화재 6만여점을 무조건 반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재오 의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일제가 한국을 침탈한 36년 간의 문제들 중 해결된 게 아무 것도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1945년 이전의 한일 간 모든 조약은 원천적으로 무효임을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이승만 대통령이 주장한 대마도는 세종대왕 이후 항상 우리 땅이었고 일본은 조공을 바쳤다"며 "임진왜란 이후부터 흐지부지되다가1965년 굴욕적인 한일협정때 완전히 날아갔다. 평화선도 그때 날아갔고 독도도 그때 애매하게 걸쳐놓았다. 그때 일본에 대한 개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권도 날아갔고 문화재 6만여점도 날아갔다"고 개탄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방한하는 일본총리에게 1965년 한일협정폐기와 1998년 신한일어업협정 폐기를 선언해야한다"며 "독도는 우리영토다. 우리영토에 대한 그 어떤 도발도 묵과하지 않겠다는 선언과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한 일본 교과서의 폐기처분을 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그 때는 국력이 미약했지만 지금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힘이있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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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칠 2011-10-10 06:21:20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