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택, 울산울주 총선 출마 선언
오상택, 울산울주 총선 출마 선언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11.27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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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총선 출마선언문 全文
“4차 산업혁명 시대…미래 울주 30년 준비하는 젊은 리더 필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오상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27일 내년 총선에서 울산울주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제공:오상택 전문위원)
오상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27일 내년 총선에서 울산울주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시사오늘(사진제공:오상택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상택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39)은 27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열고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울산울주군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오 전문위원은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와 성균관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 출마 예비후보자 중 가장 젊은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30세대 출마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당의 전략에 발맞춰 PPT와 다양한 영상기기 활용 등 통상적인 출마 기자회견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에서 오 전문위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첨단기술과 전통의 공존을 통해 앞으로 미래 울주 30년을 준비하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말했다. 또 “제가 가진 학문적 역량과 수년간의 중앙정치 경험, 집권여당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울주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반드시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 전문위원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울주전철시대, 초등학교 안심스쿨버스 의무화, 미래체험형 국립과학관 유치 등 5가지 혁신적 울주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울주가 미래이고 대한민국입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울주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울주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그리고 미래와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울주에 산적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다짐과 공정과 공존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모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시간 울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주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계셨고 울주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셨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여 저는 그분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아 저의 삶을 걸고 울주를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합니다.

우리 울주는 지금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술혁명으로 인한 사회의 총체적 전환은 우리가 피할 수도 막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물결, 즉 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는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대처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냐? 아니면 과거에 얽매여 도태될 것이냐? 울주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젊은 리더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를 이해하고 울주를 이해하는 저 오상택이 젊은 시대정신을 가지고 전환시대의 울주를 첨단기술과 전통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 사회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앞으로 미래 울주 30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저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정치학을 공부하였고,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 강단에 섰었습니다. 그리고 국회와 정당 등 수년간 중앙정치의 현장 한가운데에서 활동했습니다. 저는 정책을 기획하는 전문적 능력이 있으며 그 정책이 현실로 반영되는 지름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진 이러한 역량과 집권 여당과의 강력한 네트워크,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젊은 정치 파트너로서 울주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자신이 있고 꼭 그렇게 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살고 있는 이곳 울주에서 감히 시민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울주가 곧 미래가 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하여 저 오상택은 울주를 발전시키고 사람이 북적이는 활력 도시 전통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울주전철시대’를 열어, 교통혁신 이루겠습니다. 울주는 삼국시대부터 동남권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통 환경 개선은 울주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되었습니다. 이제 울주가 다시금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때입니다. KTX 울산역, 울산-함양고속도로, 울산외곽순환도로의 교통 개발을 이을 새로운 교통혁신이 필요합니다. 저는 그것이 ‘울주–양산 간 광역철도’라 확신합니다. 교통혁신을 통해 부산권 사람들이 울주로 쉽게 오도록 유도하고, 우리 울주군민들이 우리 지역 곳곳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사통팔달의 교통도시 울주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울산고속도로의 일반도로화를 이루어 통행료 걱정 없는 도로환경을 군민들께 제공하겠습니다.

둘째, 울주를 아이 키우기 좋은 첨단안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민식 군의 가슴 아픈 이야기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의 절절한 호소는 대한민국 모든 학부모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이동 경로 전체를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안심스쿨버스’ 의무화를 통해 부모님과 아이들이 사고 걱정 없도록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핀란드식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울주를 학교폭력 청정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보육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안전을 1순위로 놓고 이 안전의 토대 위에서 우리 울주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미래체험형 국립과학관’을 울주에 유치하여 울주를 과학교육의 메카, 4차산업혁명에 맞춘 미래인재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선사암각화문화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울주는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비롯하여 국보 제147호 천전리 각석, 영남알프스 등 수많은 문화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이렇게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AR/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선사암각화문화특구’를 조성하여 전국의 사람들이 우리 울주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래 산업은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그 성패가 결정됩니다. 우리 울주가 가진 컨텐츠는 전국, 세계 어느 지역도 가지지 못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이 컨텐츠를 통해 울주를 사람이 북적이는 새로운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선언적인 문화특구가 아닌 예산이 곧바로 투여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구축하여 현실성 있게 보여드리겠습니다.

넷째, 울주를 섬김의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안 좋은 국가가 되었습니다. OECD 노인자살률 1위, 노인빈곤률 1위 등의 수치는 어르신들이 얼마나 힘든 삶을 살고 계신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청춘을 바치셨던 분들이 아직도 버거운 삶을 살고 계십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 울주를 섬김의 도시로 재탄생 시키고자 합니다. 첨단의료기술을 활용해 응급상황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을 적극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인생 3막 시대를 열어드릴 것입니다. 

다섯째, 단 한 명의 군민도 포기하지 않는 의료 인프라, 반드시 도입하겠습니다. 의료는 단 한 명의 환자도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넓은 면적과 열악한 의료시설 탓에 울주군민들은 알게 모르게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어 왔습니다.이제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먼저 ‘응급의료취약지’ 재지정 추진을 통해 지역의료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지겠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병원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24시 달빛보건소’ 시행을 통해 울주군 어디서든 응급상황에 초동조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주 인근의 대형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울주 내부에 분원 설치를 통한 공공의료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단 한 명의 군민도 포기하지 않는 의료 인프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우리 울주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세대가 공존하는 섬김의 도시, 잠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평생 정주하고 싶은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저 오상택은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습니다. 지금 울주는 강한 여당의 젊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울산의 지난 발전사를 보더라도 민주당의 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치인이 함께 일을 했을 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것들이 이뤄졌습니다. 우리 울주를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금 필요한 인재가 누구입니까? 미래를 이해하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젊은 인재가 누구입니까?

저 오상택이 해내겠습니다. 여러분!! 울주에서 젊고, 새로운 정치의 바람이 휘몰아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바람은 울산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꿀 것입니다. 울주에서 시작된 젊고, 새로운 정치의 바람은 건강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며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저는 그동안 정치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며 그리고 중앙정치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반칙과 특권이 요동치는 철의 카르텔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또한 그 카르텔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를 어떻게 병들게 하는지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도 확인했습니다. 이 땅의 모순과 불공정, 부정의로 인한 청년들의 절망을 똑똑히 확인했습니다. 또한 송파 세모녀의 죽음 속에서 국가의 복지제도가 얼마나 무력한지도 보았습니다. 삶의 무게에 버거워하는 민중들에게 국가의 보호망은 여전히 취약지대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구의역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너무도 아까운 20대의 죽음을 목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매일 또 다른 김용균이 죽어가고 있으며, 그들을 보호할 사회적 안전망은 여전히 허술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또한 길을 잃고 헤매는 교육의 현장에서 경쟁에 내몰려 고통 받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나라,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사라진 사회에서 꿈을 키우는 시민들의 희망이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이 만연한 사회에서 더 이상 일할 수 없다는 불안감을 느끼며 가족을 걱정하는 젊은 청춘들과 우리의 가장들의 처진 어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막막한 현실 속에서 저는 한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오늘은 이런 악습을 내일은 저런 악습을 고치는 사회적 미봉책으로는 이 사회와 국가를 결코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해답은 오직 과감한 정치혁명 통한 사회의 근본적 개혁입니다. 결국 정치가 해답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정치를 통해 이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이것이 제가 가진 소신이자 가치입니다.

저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 개혁을 통해 누구나 자신이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공정한 세상 만들기를 바로 여기 울주에서 꽃 피울 것입니다. 과감한 정치혁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입니다. 세상과 울주를 바꿀 젊은 리더십 오상택입니다. 여러분, 함께, 바꿉시다. 울주가 곧 미래이고 대한민국입니다. 사랑하는 울주군민 여러분. 오상택은 해내겠습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우리 울주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울주군민이 행복한 세상 더 나아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7일
오상택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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