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KT, ‘AI’ 담은 OTT 서비스 ‘Seezn’ 선봬
[현장에서] KT, ‘AI’ 담은 OTT 서비스 ‘Seezn’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1.28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서 기자간담회 개최…"경험하지 못한 OTT 제공할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국내 OTT(Over The Top,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거대 연합으로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KT가 'AI' 기반의 차세대 OTT 서비스를 내놓으며 시장 선점을 예고했다.

28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다. 

28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다.  ⓒ시사오늘
28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다. ⓒ시사오늘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 단장은 "OTT 서비스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사용하고 싶지만, 많은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며 "최신 영화를 좋지 않은 화질로 봐야 하거나, 방금 본 영화에서 나온 음악을 찾아다닌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렇듯 많은 부족한 부분을 KT가 해결해서 새로운 OTT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며 "올레가 가진 풍부한 콘텐츠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OTT를 만들었다. 국내 최고 인프라와 환상적인 KT의 AI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되고 경험하지 못한 OTT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Seezn은 'See'와 'citizen'의 결합어로, 5G와 AI를 바탕으로 모바일에서 영상 콘텐츠를 보다 실감 나고 편하게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KT는 초고화질, 초저지연, 슈퍼사운드 등을 제공하며, 인기 영화를 4K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 품질을 올리는 데 주력했다. 종합편성 채널과 CJ 계열 채널, 스포츠 중계 채널 등 110여 개의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동시에, 지상파 3사 VOD를 포함한 20만여 편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야구, 골프 등 스포츠 중계의 경우, 5G의 빠른 속도에 힘입어 KT는 15초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IPTV와 비교해 지연시간을 1초대로 단축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사운드 최적화 솔루션 'VSS 슈퍼사운드'를 적용해 영화, 스포츠, 음악 등 6가지 장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장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28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다.  ⓒ시사오늘
28일 KT는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 'Seezn'(시즌)을 발표했다. ⓒ시사오늘

이날 설명을 맡은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 사업 담당 상무는 "VSS 슈퍼사운드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화자가 말하는 것을 먼저 들리도록 튜닝했으며, 음악은 생동감 넘치도록 튜닝해 라이브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최적의 퀄리티를 드리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스포츠 중계는 저지연을 경험할 수 있고 Seezn과 함께 보고 듣는 OTT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특히 Seezn(시즌)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감정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내 감정을 읽는 스캐너 검색'을 선보인다. 사용자의 표정을 분석해 기쁨, 슬픔, 화남 등 기분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하며, 정보는 수집되지 않는다.

표정 분석뿐 아니라 개인사용 이력, 요일·시간대·날씨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Seezn만의 추천 솔루션 '토핑 엔진'(Topping Engine)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꼭 맞는 '초개인화'를 지향한다.

뿐만 아니라 기억나는 상황이나 장면의 단어를 조합해 영상을 검색하는 '스토리텔링 장면 검색' 기능도 새롭게 제공함은 물론, 지니뮤직과 힘을 합쳐 영상과 약 17만 곡의 음악을 한 곳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이 구성됐다.

이외에도 KT는 Seezn의 서비스 영역을 다각화를 위해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협업하며, '디스커버리 UHD 전용관'을 개설해 디스커버리와 공동 제작한 콘텐츠를 Seezn에서 가장 먼저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김훈배 단장은 "KT 그룹은 스카이라이프, 나스, 지니 등 다양한 미디어 역량을 가지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미디어 회사"라며 "그 중심에 Seezn이 있으며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미디어를 사용하도록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며, 내년에는 프리미엄 커넥티드카에도 OTT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Seezn만의 차원이 다른 서비스와 1등 미디어 경험으로 글로벌 미디어를 선도하는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