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웅제약, 실적부진은 단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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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실적부진은 단기 이슈”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1.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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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3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대웅제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대웅제약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대웅제약의 나보타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대웅제약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3만6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10%) 하락한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25억원, 영업이익 28억원, 영업이익률 1.2%, 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매출액은 주요제품 및 나보타가 큰 폭의 처방신장을 보였으나, 식약처의 라니티딘 성분 잠정판매 중단으로 지난 9월부터 대웅제약의 알비스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ETC 1749억원, 나보타 82억원, OTC 281억원, 수출 133억원, 수탁 외 181억원을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웅제약의 수익성은 매우 부진하다고 봤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보타 소송비용 △라니티딘 이슈로 인한 알비스 관련 비용이 기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4분기 대웅제약의 실적은 매출액 2613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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