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성장을 전망했다. 

29일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5500원 상승한 19만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3000원(1.57%) 오른 1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멀티브랜드샵의 높은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면세점 성장률이 지난달 대비 11월 회복된 것으로 추산되며, 20%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온라인과 멀티브랜드샵도 50%대 고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방판 및 아리따움의 역신장 폭이 3분기 대비 4분기 심화되면서 마케팅 및 판촉비용 축소에도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악화될 가능성이 잠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제시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