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한국당, 오늘 본회의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정치오늘] 한국당, 오늘 본회의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11.2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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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24%…더민주 38%, 한국당 23%
황교안 단식중단…‘총력투쟁’ 선언
권은희, 여순사건유족과 실랑이 논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뉴시스
자유한국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를 신청했했다. ⓒ뉴시스

한국당, 오늘 본회의 안건에 필리버스터 신청

자유한국당은 29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안건 200여 건에 대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엔 일명 '유치원 3법',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가 내용인 '민식이법'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할 경우 이 법안들의 처리는 일단 어려워진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필리버스터 돌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에선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를 감안해 야당과 연대해 필리버스터를 반대하거나, 본회의를 연기하는 방안 등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당층 24%…더민주 38%, 한국당 23%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이 2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38%, 자유한국당 23%, 정의당 9%, 바른미래당 5%, 우리공화당 1%, 민주평화당 0.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민주당이 2%포인트 하락했고,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한 지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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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이 황교안 대표의 단식중단에도 동조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황교안 단식중단…‘총력투쟁’ 선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9일 단식을 중단했다. 9일만이다.

전날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던 황 대표는 이날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을 통해 "건강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면서 "어제(28일)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 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게 되면서 동조단식에 나섰던 정미경·신보라 한국당 최고위원은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두 최고위원은 '내가 황교안이다'라는 펼침막을 걸고 황 대표의 단식을 더해 '10일 차'라는 날짜를 표시하고 단식 중이다.

날짜는 '10일 차'로 표시됐다. 황 대표의 단식은 중단됐지만 "내가 황교안이다"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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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법안심사 회의장으로 이동하다가 여순사건 유족들과 실랑이를 벌인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뉴시스

권은희, 여순사건유족과 실랑이 논란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과 실랑이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권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던 유족·시민단체 회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손을 뻗는 시민들에게 권 의원이 얼굴을 찡그리며 "하지마세요, 왜 이러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그대로 언론에 보도됐다.

권 의원은 즉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행안위 법안심사 회의를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해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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