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12월 2일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현금카드 직불서비스를 'NH콕뱅크'를 통해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바일현금카드 직불서비스는 기존의 현금IC카드를 모바일로 발급하여  QR코드, 바코드 결제 방식으로 고객의 계좌에서 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금차 오픈하는 'NH콕뱅크'의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도 휴대폰만 있으면 바로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하나로마트, 편의점 및 기존 현금IC카드 결제가맹점 14만여개에 순차적으로 적용 확대할 예정이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NH콕뱅크 4.0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니어모드, 모바일현금카드서비스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앞서가는 핀테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고객편의 제고를 위한 NH콕뱅크만의 특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