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굿리치는 2일 굿리치TV 신규 프로그램 '우왕좌왕 설계왕'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굿리치는 지난 9월부터 보험 전문 유튜브 채널 굿리치TV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 '우왕좌왕 설계왕'은 여섯번째 프로그램으로, 다년간 보험상품을 분석한 두 명의 매니저가 보험업계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특정 보험상품의 장단점을 낱낱이 파헤치는 끝장토론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에피소드는 논란이 되는 CI(치명적 질환) 보험상품을 바라보는 두 매니저의 상반된 시각이 방송된다.

박은영 매니저는 '미래에 대한 대비와 높은 환급률을 고려'를 내세우며 보험유지를 고수하는 입장이다. 박병문 매니저는 '장기 납입 기간 등을 내세우며 냉정하게 대안 보험을 찾자'는 해지 입장을 맞붙는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보험상품은 광범위하고 어려운 용어들로 구성돼 있어 보수적이고 딱딱한 금융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서 "굿리치TV를 통해 보험에 쉽고 유쾌한 이미지를 불어넣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업계를 선도하는 인슈어테크 애플리케이션인만큼, 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채널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