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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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 개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1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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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범 부지사 “인프라 설비지원 최선 다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는 지난 달 29일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그간 발굴된 44개의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책을 마련했다.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가 지난 달 29일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그간 발굴된 44개의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책을 마련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한국스카우트 본부와 전북연맹 프로그램 개발 지도자들과 공조해 도내 관광,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들과 민·관 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을 운영해온 바 있다.

이날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4개 시군의 잼버리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보고회에는 최용범 행정부지사, 서은배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이하 한국연맹), 권혁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장(이하 전북연맹)과 민간 모니터단 23명, 해외 스카우트, 여성가족부와 시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모니터단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각 시군 잼버리 담당자들과 현장을 동행하면서 직접 체험한 시군별 자원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향후 잼버리 과정활동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발표했다.

전북연구원 이동기 선임연구위원은 14개 시군의 문화·관광·체험 자원을 2023 새만금 잼버리의 4대 목표(개척, 첨단과학, 안전, 친환경)와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에 부합하도록 잼버리 영외과정 콘텐츠 개발해야 한다는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북미세계잼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조슈아 커비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 교수이는 지난 7월에 열린 북미잼버리의 프로그램 기획원리 등을 설명하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를 설명했다.

한국연맹 서은배 부총재는 총평에서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교육적이며,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거 같다"면서 "전라북도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과정활동 프로그램이 2023년에 가동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용범 전북 행정부지사는 "2023년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발굴, 인프라 설비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도청 제공
전라북도는 지난 달 29일 잼버리콘텐츠 모니터단 활동보고회를 열어 그간 발굴된 44개의 프로그램을 검증하고 향후 개선책을 마련했다. ⓒ전북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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