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에 지난달 29일 오픈 후 3일 간 약 2만9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일 전했다.

이날 GS건설에 따르면 아르테자이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으며, 입장에만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등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비규제지역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안양 만안구 일대 분양 열기를 그대로 증명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2동 일원에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단지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총 1021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23~26일이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또한 전(全)가구 중소형 물량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지난 2017년 10월 18일(당첨자 발표일 기준) 이후 민영주택 가점제에 당첨된 사실이 없으면 가점제로 신청 가능하고, 있으면 추첨제로 청약해야 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