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삼성SDS,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U 체결…SK㈜ C&C, ‘Cloud Z vGDC’로 북미·유럽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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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삼성SDS,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U 체결…SK㈜ C&C, ‘Cloud Z vGDC’로 북미·유럽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2.0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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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삼성SDS는 지난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베트남 소비코(Sovico)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S
삼성SDS는 지난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베트남 소비코(Sovico)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S

삼성SDS, 베트남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MOU 체결

삼성SDS는 지난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베트남 소비코(Sovico) 그룹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총리의 경제사절단으로 한국을 방문한 소비코 그룹 응웬 탄 훙(Nguyen Thanh Hung) 회장은 홍원표 대표이사와 워크숍을 진행하며 양사 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했다.

1992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소비코는 베트남 최대 민영 항공사 비엣젯(Vietjet)을 포함, 금융, 유통, 부동산, 에너지 분야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물류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유통, 스마트시티, 멤버십 프로그램(Loyalty program)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소비코 그룹은 삼성SDS의 솔루션, 플랫폼과 사업 경험을 적용해 기존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공동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Cloud Z vGDC’로 북미·유럽 지역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SK㈜ C&C는 2일 글로벌 게임 기업인 펍지주식회사가 'Cloud Z'(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북미, 유럽지역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SK㈜ C&C는 'Cloud Z vGDC'(virtual Global Data Center)를 통해 북미, 유럽 지역의 배틀그라운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Cloud Z vGDC(virtual Global Data Center)는 전용 물리 서버를 할당하는 IDC(Internet Data Center)와 인프라를 빌려 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베어메탈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다.

랙(Rack)단위 베어메탈 서버는 물론 대용량 트래픽,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다른 고객과 센터내 서버 자원을 나눠 쓰지 않고 전용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해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대용량 고성능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요구하는 게임사들에게 안성맞춤이다.

Cloud Z vGDC는 클라우드 제트 포털에서 손쉽게 주문 가능하며 24시간 내에 전세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가능하다. 서버당 20TB의 대규모 네트워크 용량을 기본 제공하고 글로벌 데이터 전송도 무제한 무상이다. 글로벌 현지에서 개발·업데이트한 게임을 언제든 추가 비용없이 전세계에 배포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내리고 울트라콜 요금은 동결

(주)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그간 논란이 된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입점 음식점의 부담을 크게 낮춰 '상생' 정신을 구현한 게 특징인 새 요금 체계를 내년 4월부터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현재 앱 화면 상단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바뀌면서 중개 수수료가 6.8%에서 5.8%로 1%포인트 낮아진다. 이는 업계 통상 수준 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오픈서비스는 앱 내 어떤 화면을 통해 주문하더라도 앱을 통한 배달 주문이 성사될 때마다 건당 수수료를 내는 과금 체계다.

이어 과거 오픈리스트 하단에 배치됐던 '울트라콜'의 요금을 향후 3년간 동결한다. 울트라콜은 음식점주들이 월 8만원의 광고료를 내면 배민 앱 상에 상호명을 노출시켜주는 '정액 광고료' 방식의 요금체계다. 주문이 성사돼도 따로 중개 수수료는 없다.

또한 우아한형제들은 이번에 요금체계를 개편하면서 한 음식점이 울트라콜을 세 개까지만 등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마지막으로 '할인 쿠폰 광고료'도 전면 폐지했다.

음식점주들이 판촉 행사용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할 경우, 지금까지는 '쿠폰 있는 업소'임을 앱 상에 표시해주는 대가로 월 3만 8000원의 비용을 별도로 배민 측에 냈다. 추후에는 배민 측에 지불하는 비용 없이 판촉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코리아센터 몰테일, 블프 호조로 역대최대 실적

해외직구 1위 플랫폼 몰테일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세계 최대 쇼핑축제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 등의 호조에 힘입어 올해 11월까지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역대급 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비롯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까지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른 핫딜이 뜨고, 몰테일이 기획한 무료배송이벤트 무배절, 캐시백 등은 직구족들의 소비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몰테일은 올해 11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매출기준으로 37%가 성장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쉬운 직구앱 쉽겟은 272%가 증가했고 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는 54%가 성장해 몰테일 실적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몰테일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분석한 결과 올해 블랙프라이데이기간에는 의류와 전자제품 비중 모두 30%이상을 차지하면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대표적인 의류사이트 중 하나인 랄프로렌 폴로에서는 자체할인된 가격에 125달러 이상의 구매시, 40%할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스웨터 구입시 10%, 아웃웨어 구입시 20%의 추가할인이 진행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마존에서는 애플제품과 다이슨 등의 브랜드가 예년 수준 이상의 핫딜을 선보였다. 보통 블프기간동안 재고와 리퍼제품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올해에는 신제품에 대한 할인도 대거 선보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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