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GS25, 흑당버블아이스바 업계 단독 출시…CU, ‘라떼는 말이야’ 시즌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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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GS25, 흑당버블아이스바 업계 단독 출시…CU, ‘라떼는 말이야’ 시즌 한정 출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12.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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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2020 German Design Award)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2020 German Design Award)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락앤락

㈜락앤락,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 4관왕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2020 독일 디자인 어워드(2020 German Design Award)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주방용품(Kitchen) 부문 총 4개 제품을 출품, 전 제품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상(winner)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조각을 모아 만든 '에코 밀폐용기'(2018년 영국 출시)와 모노톤의 파스텔 컬러를 입힌 밀폐용기 '비스프리 시리즈'(2019년 리뉴얼 출시), 주물 쿡웨어 '살롱 드 오브제'(2017년 출시) 등 3개 제품이, 특별상(special mention)에는 고급스러운 물결 무늬가 돋보이는 '웨이브 밀폐용기'(2019년 출시)가 선정됐다.

본상을 차지한 에코 밀폐용기는 주최 측인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직접 후보로 선정한 제품이다. 공장에서 사용되고 남은 폴리프로필렌(PP) 조각을 모아 재활용한 것으로, 양질의 플라스틱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쓰레기를 줄여 환경까지 생각했다. 남은 플라스틱 조각을 섞어 만들어 제품마다 개성 있는 색상을 연출하고, 동시에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아이디어란 평가를 받았다.

GS25, 흑당버블아이스바 업계 단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5일 샤오메이흑당버블아이스바(이하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흑당밀크티를 모티브로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대만 로컬 슈퍼마켓인 PX마트가 단독 출시해 3달 만에 500만개를 판매한 빅히트 상품이다.

국내 편의점인 GS25가 대만 편의점보다 먼저 흑당버블아이스바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대만 상품의 직소싱을 확대하고 있는 GS리테일이 대만에 불고 있는 흑당버블아이스바의 인기를 사전에 파악하고 가장 빠르게 물량을 확보한 결과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에 진한 흑당을 코팅한 상품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흑당밀크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흑당버블아이스바 안에 가득 차있는 타피오카펄이 백미다.

타피오카펄은 냉동 처리 시 딱딱해지는 문제로 아이스크림 재료로 사용이 어려웠으나, 이번에 선보일 흑당버블아이스바의 타피오카펄은 특수 냉동 공법으로 처리돼 얼렸음에도 타피오카펄 특유의 쫄깃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흑당버블아이스바는 우선 확보된 물량 규모인 1만 박스(24만 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GS리테일은 추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가격은 2500원이다.

CU, '라떼는 말이야' 시즌 한정 출시

CU는 직장인 사이다 웹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와 함께 이색 과자 '라떼는 말이야'(1500원)를 2일 동절기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라떼는 말이야 스낵은 최근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라떼는 말이야라는 유행어를 제품명으로 그대로 사용하고 이를 양경수 작가의 위트 있는 웹툰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패키지는 직접적으로 과자 내용물이 디자인된 기존 스낵들과 달리 제품 컨셉을 살리기 위해 부장과 사원이 대화를 나누는 양경수 작가 특유의 블랙코미디가 돋보이는 웹툰을 패키지에 담았다.

라떼는 말이야는 이름 그대로 라떼맛 큐브 스낵이다. 정육면체의 부드러운 식감의 크런치 과자를 진한 라떼와 초콜렛으로 코팅해 첫 맛은 달콤하고 끝 맛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24, 시즌한정 원두커피 패키지 선봬

이마트24는 오는 3일부터 즉석커피 컵과 홀더에 시즌 한정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프레소 커피 컵을 귀여운 산타와 눈사람으로 디자인 한 패키지로 변경해 한정 운영 한다.

이프레소는 이마트24가 2017년부터 운영하는 즉석커피 브랜드로, 이프레소 아메리카노는 1000원, 카페라테는 1500원에 판매된다. 이프레소 커피가 가성비 좋은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매년 두 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의 프리미엄 즉석커피 브랜드인 바리스타커피도 기존 흑백의 커피나무가 그려진 홀더를 크리스마스 트리 디자인으로 바꿔,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리스타커피는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커피를 콘셉트로 해 싱글오리진(에티오피아 예가체프G2, 케냐AA) 프리미엄 원두와 1400만 원~16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에스프레소 머신이 사용된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가 1500원, 카페라테는 2500원이다. 현재 바리스타 커피 매장은 100여 점 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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