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자유한국당과 연대투쟁 시사…“공수처·선거법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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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자유한국당과 연대투쟁 시사…“공수처·선거법 저지”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12.0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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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재수감에 대해 강력 규탄하기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공수처 선거법 저지 의지를 밝히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수감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뉴시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공수처 선거법 저지 의지를 밝히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수감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뉴시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3일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저지를 위해 자유한국당이 연대투쟁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음을 내비쳤다.

조 공동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 구치소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고 “자유민주주의체제의 근간을 흔드는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지 못하면 입법권이 무너지고 사법권까지 무너지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자유한국당은 연대투쟁을 통해서 국회를 에워싸고 막아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이라도 최후의 전선을 펴서 장기집권 음모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어깨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되면서 이를 규탄하고자 마련됐다.

조 공동대표는 “전 세계에서 정치적 정적에 대한 정치보복을 이렇게 악랄하게 하는 정권은 한 번도 없다”며 “박 대통령에 대한 인신감금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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