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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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산시간여행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9.12.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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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올해 7회째를 맞은 군산시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19년 전라북도 14개의 시·군 축제 중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산시
올해 7회째를 맞은 군산시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19년 전라북도 14개의 시·군 축제 중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산시

올해 7회째를 맞은 군산시의 ‘군산시간여행축제’가 2019년 전라북도 14개의 시·군 축제 중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산시가 축제기간 현장평가 및 전북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최우수 축제’ 보유 도시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오는 2020년 전북도청으로부터 70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며, 향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추천될 예정이다.

이번 시간여행축제는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같은 공간, 다른 시간,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구(舊) 군산시청광장 자리와 시간여행마을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축제 마무리와 관련해 지난 3일 보도자료에서“주행사장을 도심권으로 이동해 개최한 첫 시도였다”며 “기존 축제장에서 구시청광장을 중심으로 행사장을 배치해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방문객의 자유로운 축제관람에 일조했다”고 자평했다. 이번 축제가 도심권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축제장 인근 식당 및 상가 등이 약 58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어 △축제 공연 △프리마켓 △먹거리존 △거리 퍼레이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앞선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과감한 변화 시도와 소통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서 시간여행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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