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강력한 IP 담은 게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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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강력한 IP 담은 게임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12.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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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시티,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 글로벌 시장 정식 출시
넥슨,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 최종CBT 사전예약 실시
선데이토즈, 모바일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 시즌3 개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잼시티,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잼시티,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

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이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잼시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겨울왕국 및 겨울왕국2를 소재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를 최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겨울왕국 시리즈의 안나(Anna), 엘사(Elsa), 올라프(Olaf)와 함께 퍼즐을 풀고 성을 장식하며 왕국을 탐험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3매칭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아렌델(Arendelle) 왕국을 탐험하고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며, 게임의 장소와 캐릭터, 스토리라인은 원작 겨울왕국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이용자는 원작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장소들을 직접 개조하고 장식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가며 엘사와 안나가 속한 가문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잼시티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기본적인 3매칭 퍼즐에 새로운 게임 요소를 결합했다. 이용자는 자신이 직접 장식하거나 탐험하게 되는 방으로 이동해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의 주변 환경 내에 위치하는 플레이어의 눈높이에서 게임이 진행하도록 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3D로 구성된 주변 환경을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마음에 드는 장식을 선택하는 등의 행동도 취할 수 있다.

잼시티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디울프는, “‘디즈니 겨울왕국 어드벤처’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엘사와 안나, 올라프와 함께 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가 아렌델 왕국을 직접 꾸미고 탐험하는 등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라며 “디즈니와 협업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 겨울왕국의 수많은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파크, 체험 및 소비재’의 ‘게임&인터렉티브 익스피리언스’ 수석 부사장 션 샵토는, “겨울왕국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겨울왕국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잼시티 개발팀의 재능과 열정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전용 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최종 CBT에서는 1차 테스트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밸런싱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체험했던 콘텐츠와 더불어 캐릭터의 ‘체력/마력’ 구매와 이에 비례한 ‘기술’ 대미지를 적용해 ‘바람의나라’ 원작 고유의 캐릭터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캐릭터 간 ‘마을(성)’에서 ‘결투’를 펼칠 수 있는 ‘즉석 결투’ 콘텐츠도 포함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바람의나라: 연’을 담당하고 있는 넥슨 유지인 PM은 “1차 CBT에서 받은 유저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러 부분들의 개선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한다. 바람을 기다리는 유저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개발팀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세 번째 시즌을 개설한다.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시즌3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 ‘놈놈’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곰 삼형제의 다양한 이야기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1년여만의 시즌 업데이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래 23개월 동안 수집, 분석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이야기 전개와 미션 플레이에 빅 스토리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캐릭터들의 대화와 미션이 전개되는 전체 구역들을 시작 단계부터 즐길 수 있는 빅 스토리 시스템으로 미션 플레이와 이야기 전개, 꾸미기 등에 자유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략적인 재미와 퍼즐 특유의 손맛을 강화한 퍼즐 플레이는 원작 IP의 캐릭터와 새로운 특수 블록들을 대거 선보이며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만의 장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데이토즈 최형일 PD는 “원작의 완벽한 구현이라는 인기 요소를 계승하며 빅 스토리 시스템과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세 번째 시즌은 퍼즐을 풀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만의 새로운 경험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의 외부 도입 IP 1호인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글로벌 미디어그룹 터너의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송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으로 2018년 1월 출시되었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곰 삼형제가 다양한 캐릭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호작용을 펼치는 이 게임은 퍼즐을 풀며 미션을 진행하고 이용자만의 마을을 꾸미는 구조로 진행되며 이야기와 미션을 전개하는 3개의 시즌과 1500여 개의 퍼즐 스테이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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