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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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 수상
  • 조서영 기자
  • 승인 2019.1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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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주시 제공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지난 5일 자원봉사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상이다.

시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과 신설 △전국 최초 자원봉사 전용건물 구축 및 밥차 장비 구입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운영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현재 전주시 자원봉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는 65만 전주시 인구의 33%에 달하는 21만 명 이상으로, 이는 전국 24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시가 자원봉사 으뜸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힘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따뜻한 전주, 더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지방자치단체부문 대통령 표창 외에도 김영순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이 개인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헤어나눔 공작소가 단체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전주시는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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