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오픈…“임직원 복지비・영업비 지급 편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카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오픈…“임직원 복지비・영업비 지급 편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09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전형 선불카드 방식…전용 웹페이지로 업무 효율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롯데카드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9일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충전형 선불카드 방식으로, 명전선물 및 의료비 등 복리후생비나 영업사원에게 지급되는 영업활동비 등을 충전을 통해 간편하게 지급할 수 있다. 충전된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상품권이나 선물에 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공제 등록 후 이용하면 연말에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법인은 비용처리를 위한 정산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음은 물론 법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법인 고유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다. 아울러, 영업활동비 카드로 이용할 경우 이용처를 한정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관리가 용이하다. 

롯데카드는 법인을 위한 충전형 법인 복지카드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임직원 등록 및 관리, 카드 발급, 충전, 사용내역조회, 잔액 관리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업무처리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이용자의 별도 신용 심사 없이 누구나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다. 무기명식은 카드당 50만원까지, 기명식은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내년 3월까지 신규계약을 맺는 법인을 대상으로 카드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며 충전금액에 따라 별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명제선 롯데카드 디지털플랫폼부문장은 "자체 설문을 통해 법인과 임직원의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 반영했다"면서 "임직원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법인은 간소화된 정산업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