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우미건설,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선정…GS건설,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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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우미건설,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선정…GS건설,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2.0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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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파트너스 데이' 진행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5일 주요 파트너사(협력업체)를 초청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파트너서 관계자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참석해 우수 파트너사 포상, 명사 강연, 석식 등 프로그램을 즐겼다.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원격 드론관제시스템 구축

대우건설은 건설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원격제어를 수행하는 것으로, 4G·5G 통신망을 이용해 영상을 전송, 최대 256개 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설물 안전점검, 환경점검 등 건설산업은 물론, 재난, 소방, 인명수색 등에도 적용 가능할 전망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현재 대우건설의 9개 국내 현장, 2개 해외 현장에 시범 적용 중이며 오는 2020년까지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원격 관리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호반건설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7일 서울 장지동 화훼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NGO단체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30여 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또한 각 가정에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마을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호반건설 측은 "이날 전달한 연탄으로 마을 주민 분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지만, 마음만은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우미건설, 파주운정3·오산세교2 민간임대 우선협상자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파주 운정3,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오산 세교2에서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대우건설은 도시 경관을 고려한 공간계획, 입주자 편의성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 등을 제안해 파주 운정3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한토지신탁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우미건설은 전(全)세대 남향 위주 배치,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오산 세교2 사업을 차지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 리츠 설립 등 절차를 거쳐 착공, 입주자 모집 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HEC 지금 이순간' 사내 사진공모전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HEC 지금 이순간' 사내 사진공모전을 진행해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고 9일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건설현장을 담은 사진 300여 점이 출품됐다. 대상은 '인도네시아 라자만달라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사진이 차지했으며, 이밖에 총 14점의 사진이 우수, 입상 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진들은 현재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계동 사옥 로비에 전시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사진전을 통해 평소 임직원들이 접하지 못한 국내·해외 현장의 모습들과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현장을 포함한 전사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

GS건설,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GS건설은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재개발사업 조합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455명 중 246명의 지지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전 유성구 장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총 2900가구 규모 아파트와 판매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7323억 원이다.

쌍용건설, 구로 미래빌라 재건축사업 수주

쌍용건설은 서울 구로구 미래빌라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쌍용건설에 따르면 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7일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488억 원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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