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육상전원공급시스템 통해 항만 미세먼지 감축 나서
현대제철, 육상전원공급시스템 통해 항만 미세먼지 감축 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2.1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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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강기완 대주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최성훈 현대글로비스 상무가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제철
강기완 대주중공업 전무(왼쪽부터),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최성훈 현대글로비스 상무가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감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9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MP)를 설치키로 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청장과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부사장을 비롯해 선사(船社) 및 AMP 설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반적으로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은 장비 운용 등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엔진을 가동하는 데, 이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항만지역 환경문제를 유발한다. 하지만 AMP가 적용된 선박은 정박 중 엔진을 끄고 필요한 전력을 육상으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AMP 설치를, 부두 운영사인 현대제철은 부지제공과 시설물 운영을 맡기로 했다. 또한 선사(船社)인 현대글로비스와 대주중공업은 선박 내 수전시설을 설치하고 AMP 이용기준 등을 검토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 1개선석(船席)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개선석에 대해 AMP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최근 제철소 내 운송장비에 무시동 냉난방기를 도입해 작업 대기시간 중 운송장비의 공회전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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