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제29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어서울, 보라카이 특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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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아시아나, ‘제29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어서울, 보라카이 특가 이벤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2.10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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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제29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6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기업혁신대상’에서 아시아나 IDT와 함께 개발을 완료한 ‘Wind – AI’ 시스템을 출품, 뛰어난 경영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항공정보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의 안전 운항 전반을 담당하는 종합통제부문에 AI를 도입해 일 1만 건이 넘는 세계 각국 항공시설, 업무 및 절차 변경 등의 NOTAM(Notice to Airman) 정보와 기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분석해 운항 중인 항공기에 제공한다.

더불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상정보를 Wind-AI가 신속-정확하게 분석, 기상으로 인한 회항을 10% 줄이는 한편, 예기치 않은 취항지 기상변경이나 여러 제한 사항을 보다 신속하게 전파해 운항규정 위반 가능성을 대폭 낮춰준다. 이 외에도 기존에 개인이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개별 분석하던 작업을 AI가 대신하면서, 정보분석의 효율성이 70~80% 가량 향상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항공정보 분석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Wind-AI 도입을 통해 안전운항 요소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국내선 무인 수속 보편화 앞장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스마트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한 달만에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이 10월 11%에서 11월 7.2%로 3.8% 포인트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7.5%와 비교해서는 20.3% 포인트 줄어든 수치로, 공항 내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대체 수속 기능이 보편화된 영향이 컸다.

더불어 제주항공은 기기 이용이 낯선 이용자 등을 위해 키오스크에 상주 인력을 배치하는 등 원활한 탑승 수속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선 항공편 탑승 수속을 위해 유인 카운터를 이용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스마트 체크인 활성화를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에게 빠른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 공항 구현을 위한 서비스 개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보라카이 단독 특가 이벤트 실시

에어서울은 10일부터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단독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탑승 기간은 1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로,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8만25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현지에서 무료로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구매 후,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라카이~인천 노선에서 앞 좌석과 비상구 좌석으로 이루어진 ‘민트존(MINT ZONE)’을 구매하면 칼리보 현지의 ‘BK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한 탑승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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