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정동극장은 10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 소재 올론호극장(The Sakha Republic(Yakutia) of Russia Olonkho Theatr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론호극장은 ‘2005 유네스코 인류 유산’의 걸작으로 선정된 사하 공화국의 국가적 영웅 서사시 <올론호>(Olnkho)에서 이름을 딴 대표 공연장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문한 올론호극장의 보리소프 안드레이 사비치(Borisov Andrey Savvich) 아트 디렉터는 러시아 연방의 영광 예술가상과 국가상을 수상하며 공화국 문화 예술 발전에 뛰어난 기여를 한 인물이다.
정동극장과 올론호극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공연 및 인적 교류를 통한 문화 향유 기획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래밍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체결 후 올론호극장 관계자는 정동극장 백스테이지 투어와 상설공연 <궁: 장녹수전>을 관람하며 극장과 공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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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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