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우교 기자)

4분기 한섬의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한섬은 전거래일보다 250원 상승한 3만1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32%) 오른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손익은 전분기에 이어 양호하겠다"면서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4% 증가한 37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그는 "성장에 따른 손익 개선보다는 원가율 개선 등 비용 부담 축소에 따른 이익 개선을 전망한다"면서 "4분기 연결 매출액과 별도 매출액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0.9%,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3분기부터 전개된 원가율 개선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면서 "내년 연간 연결 기준 원가율은 분기 평균 0.3%p, 연간 기준 전년동기대비 0.4%p 개선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1202억원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4만3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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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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