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풀체인지, 사전 계약만 1만6000대 몰려…연간목표 7만 대 ‘청신호’
기아차 K5 풀체인지, 사전 계약만 1만6000대 몰려…연간목표 7만 대 ‘청신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2.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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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우 기아차 사장, “K5 폭발적 반응에 사람 보는 눈 다 비슷하구나…성공 예감”
밀레니얼 세대 홀린 3세대 K5, 30대 고객 비중만 절반 넘어…“택시 출시 없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미래형 세단 ‘3세대 K5’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미래형 세단 ‘3세대 K5’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인 3세대 K5가 고객들의 폭반적인 반응에 힘입어 사전계약에서만 1만6000대의 잭팟을 터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간 7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기아차의 목표에도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이용민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는 12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3세대 K5 출시행사에서 "신형 K5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1만 600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며 "이중 30대 고객층의 비율이 53%에 달하며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기아차는 연간 판매목표를 지난번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밝힌대로 7만 대로 상향 조정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이는 월간 약 6000대를 판매해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로, 지난해 K5 판매량과 비교해서도 44.3% 늘어난 공격적인 목표로 해석된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박한우 기아차 사장 역시 3세대 K5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 사장은 K5는 기아의 혁신을 대표하는 모델로 1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특히 이번 신형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성원을 확인하면서 '사람 보는 눈은 다 비슷하구나', '이 차(3세대 K5)는 분명 성공하겠다'는 확신을 갖게됐다"고 추켜세웠다.

물론 K5가 포진한 중형 세단 시장이 부진하고 있어 어려움도 존재하지만, 이를 3세대 모델 출시로 돌파해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박한우 사장은 "글로벌 SUV 시장의 성장세와 맞물려 중형 세단 시장이 부진에 빠졌고, 잊혀지는 것은 아닌 지 걱정을 사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3세대 K5를 통해 해당 차급의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업계 내에서 최근 기아차가 잇따른 신차들의 시장 안착에 힘입어 골든싸이클에 올라탔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인 K5는 이같은 기아차 골든 싸이클의 마침표가 아닌 시발점이 될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3세대 K5의 택시 모델 출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실히 했다. K5가 스포티 세단의 새로운 출발점으로써,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미래 가치를 제공하는 차임을 강조하는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K5가 신차효과를 지속하기 데도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출시된 3세대 K5는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과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갖춘 실내, 차량과 운전자가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개 모델 동시 출시 등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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