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2일 부산에서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탁결제원이 부산광역시,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로, 많은 업계 관계자 및 일반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10월까지 발굴된 지역 중소・벤쳐 기업 10개사의 IR행사와 투자상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1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4개 기업은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 

이와 함께 윤성욱 티티씨디펜스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크라우드펀딩 성공 경험담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추후 부산광역시 및 창업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