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트진로, 2020년은 본격적 증익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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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트진로, 2020년은 본격적 증익구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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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하이트진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하이트진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유안타증권이 하이트진로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증익구간에 돌입할 것이라고 봤다. 

16일 하이트진로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만7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250원(0.92%) 상승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선, 하이트진로의 3분기 추가 흐름은 다소 아쉽다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맥주 비수기 돌입, 경쟁사의 출고가 인하 등이 원인"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오히려 꾸준한 판매량은 이어지고 있다"면서 "마케팅 비용이 일부 투입되더라도, 이는 점유율 확장을 위한 과정일뿐 내년은 본격적인 증익구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5336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예상한다"면서 "테라의 수요가 거세며, 진로이즈백 또한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하이트진로의 실적은 연결 매출액 2조1784억원, 영업이익 1670억원을 전망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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