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군산 방문…“군산경제 공백 진행형이지만 새로운 가능성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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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군산 방문…“군산경제 공백 진행형이지만 새로운 가능성 나와”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9.12.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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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자동차기업·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도청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자동차기업·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북도청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4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자동차기업·유관기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이후 군산 지역의 위기 극복 대책 진행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군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산업위기지역 중 하나인 군산 경제의 공백은 아직 진행형이나, 그 와중에 자동차 산업이 새로운 대안을 찾고, SK는 청년 창업 모델을 보여주는 등 새로운 가능성도 나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가능성이 안착돼 군산의 새로운 경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예타면제, 규제특구, 군산형 일자리 등의 계획이 집적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총리는 SK E&S가 사회가치추구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혁신창업자를 육성 중인 ‘로컬라이즈 군산’을 찾았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SK E&S가 연간 약 20억 원을 들여 창업자 전용공간 제공, 전문교육,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SK를 비롯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추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사회와의 상생을 조금 더 고민해주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점포, 문화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몰을 조성한 ‘군산 공설시장 청년몰’을 방문해 로컬라이즈 행사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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