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 저평가 메리트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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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 저평가 메리트 부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12.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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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한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한화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SK증권이 한화의 주가 반등을 기대했다. 

17일 한화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만5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60%) 하락한 2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는 3분기까지 수익성 부진이 지속됐다"면서 "자체 사업에서는 방산부문 화재 영향이 지속됐고, 건설부문은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으며, 금융부문은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인한 부진이 계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4분기 방산부문은 정상화가 예상되지만, 금융부문의 부진 지속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 "건설부문의 올해 영업이익은 2716억원으로, 충당금 환입이 있었던 지난해 대비 11.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최근 한화의 주가 하락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주가 흐름과 비교해 볼 때 과도한 수준이라고 봤다. 그는 "현 주가는 내년 기준 PER 4.3배, PBR 0.4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4분기부터 방산부문 중심의 실적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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