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 신뢰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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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 신뢰 되찾겠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9.12.17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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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보수는 보수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하태경 새로운 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폭력 보수는 보수가 단죄해야 하며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의 신뢰를 찾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하태경 새로운 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폭력 보수는 보수가 단죄해야 하며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의 신뢰를 찾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소속 하태경 의원은 17일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비전회의 모두 발언에서 “새로운 보수는 근육 자랑하지 않는다. 새로운 보수의 영혼은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다. 폭력을 자행하는 근육보수는 무능한 민주당 재집권의 들러리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가 폭력과 욕설을 자행하는 과격한 근육보수에게 유린당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국민들께 참 부끄럽다. 불법과 폭력을 방치한다면 보수가 아니다. 새로운 보수의 영혼은 폭력이 아니라 비폭력”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국회에서 소란을 피우고 주먹을 휘두르며 욕설을 내뱉는 것은 보수를 더 고립시킬 뿐”이라며 “무능한 집권당만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집권당 재집권의 들러리만 될 것이다. 폭력 보수는 보수의 이름으로 단죄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보수당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겠다”며 “신사적이고 품격 있는 보수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반드시 보수를 개혁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 오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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