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더존비즈온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클라우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 점유율 1위 업체다. 또한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가 지정됐고,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는 더존비즈온의 대표 비즈니스플랫폼인 'WEHAGO'에 신한금융투자의 시스템을 연동해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법인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 서비스와 매출채권 유동화 등 자금 조달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가입 법인 임직원에게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개발, 제공해 양사 및 중소기업이 성장에 도움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