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8일만에 다시 병원에 입원한다.
18일 롯데그룹 측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이날 오후 4시경 영양 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아산병원에 단기 입원할 예정이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회장으로 있는 SDJ코퍼레이션 측은 “더 원활한 영양공급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위해 재입원을 결정했다”며 “입원 후 경과에 대해서는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로 2주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뒤 지난 10일 오후 퇴원해 서울 소공동 거소로 돌아갔다. 당시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사단법인 선) 측은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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