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통한 ‘프랜차이즈 전용’ 상권분석·매출예측모델 나왔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빅데이터 통한 ‘프랜차이즈 전용’ 상권분석·매출예측모델 나왔다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2.23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맥세스컨설팅, “가맹점 상권 조기안착 기여할 수 있을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지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가공기업으로 선정된 맥세스컨설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통해 피자마루, 월드크리닝, 조선화로, 걸작떡볶이, 국수나무, 푸라닭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맥세스컨설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업들은 프랜차이즈 전용 ‘상권분석을 통한 매출예측모델’을 확보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멕세스컨설팅은 빅데이터를 통한 '프렌차이즈 전용' 상권분석·매출예측모델을 확보했다. ⓒ멕세스컨설팅
맥세스컨설팅은 빅데이터를 통한 '프렌차이즈 전용' 상권분석·매출예측모델을 확보했다. ⓒ맥세스컨설팅

대다수의 기업들은 방대한 데이터와 경험은 가지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기업에게 필요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매출예측모델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정확한 영업지역 설정과 예상매출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정성적인 측정값에 의해 구두나 문서로 전달해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맥세스가 제공하는 ‘상권분석을 통한 매출예측모델’을 통해 영업지역 설정과 가맹사업법 실행령 8조 제 1항 허위과장 정보제공에 위배되지 않게 본사는 출점 후보지에 대해 예상매출액을 도출할 수 있게 됐다.

맥세스컨설팅의 상권분석을 통한 매출예측모델은 일반 빅데이터가 아닌 ‘프랜차이즈 전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별로 직접 상권을 찾아가 전수조사를 했기 때문에 객관성 또한 확보됐다. 직접 조사를 통한 연령대에 따른 유동인구수 분석과 경쟁점 분석, 객단가 및 주문 패턴 분석, 상주인구 분석 등은 매출예측모델의 토대가 돼 과학적인 매출제공으로 연결된다.

각 기업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본사의 객관적인 매출 예측값을 제공할 수 있어 가맹 여부 의사 결정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또한 본사 가맹점들에 이 모델을 적용해 현재 매출값과 비교한 뒤, 향후 가맹점 운영에 대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매출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상권분석을 통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가맹점들의 상권 내 조기안착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에도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시스템이 설계됐기 때문에 본사는 향후 가맹점주의 허위과장 정보제공 관련 소송과 분쟁을 예방 및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현재 2차 사업까지 완료된 시점에서 각 기업은 향후 상권분석을 통한 매출예측모델을 통해 가맹점 모집에서의 매출예측 정보제공 시스템 활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맥세스컨설팅은 추후 이러한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전용’ 상권정보 데이터 센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된 가맹사업법 프랜차이즈 시스템 실무 적용과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을 맥세스만의 교육 프로그램인 ‘제31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전문가 과정’에 일부 적용하여 2월 29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맥세스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