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 의 한방人] 정원조 “원인 파악 어려운 교통사고후유증, 한방치료 도움”
[설동훈 의 한방人] 정원조 “원인 파악 어려운 교통사고후유증, 한방치료 도움”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12.2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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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부터 지속치료 통해 신속히 증상개선 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정원조 원장. ⓒ동삭한의원
정원조 원장. ⓒ동삭한의원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내용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총 진료비 중 한방진료비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 등에서 발표한 임상연구 논문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후 각종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한방진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한방진료를 선택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대한한의사협회 등에서 밝힌 것처럼 한방치료가 교통사고후유증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교통사고는 일단 발생하게 되면 사고의 충격이 체내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신체 내부에는 내상과 함께 어혈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의 발생이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이 어혈은 혈액순환과 기혈순환을 방해 각종 후유증을 초래하지만 첨단 검사를 통해서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어혈을 교통사고후유증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이를 제거하는 한방치료는 증상개선에 분명 도움이 될 수 있고 이런 이유로 환자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평택 동삭동점 정원조 원장(동삭한의원)은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 주변에서 교통사고 직후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정밀진단을 통해 ‘이상 없음’ 진단을 받았음에도 일정 기간 경과 후 목과 어깨, 허리의 통증은 물론 교통사고와는 무관하게 여겨지는 소화장애, 가슴 두근거림, 불안, 초조, 우울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이들 대부분은 본인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검사 상에서는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꾀병으로 오해를 사는 등 이중고를 겪기도 한다.

“교통사고 발생 후 일정기간이 지나 증상은 있으나 각종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라면 교통사고후유증과 어혈의 상관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런 환자들의 경우어혈을 제거하는 한방치료의 시행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한방치료는 근본 원인이 되는 어혈을 제거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과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고 있다.

침과 약침치료 등을 통해 막힌 경락을 뚫어 소통시키고 통증을 경감시켜주며 한약처방을 통해 교통사고후유증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하는 어혈을 제거해준다.

이와 함께 추나요법을 통해 사고의 충격으로 뒤틀어진 뼈와 근육, 인대 등을 바로 잡아 주는데 특히 추나요법의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의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각종 임상논문 등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자세로 집중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정 원장을 강조하고 있다.

“교통사고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평택 동삭동 지역 등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다보면 사고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하기보다 일정 시간이 지나 증상이 악화된 후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교통사고에 의한 편타성 손상은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치료되지 않으며 오히려 증상의 악화 또는 만성화를 초래할 수 있어 외상이 없는 경우에도 반드시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어 정 원장은 “조기치료도 중요하지만 신속한 증상 개선과 신체 기능의 회복을 위해서는 집중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정 원장은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상 사고 초기 2~3주 정도는 주 3회 이상 치료경과와 예후를 세심히 관찰하며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통사고후유증은 치료의 적기를 놓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물론 만성화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하는 정 원장은 “치료를 위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또는 주말 야간진료를 시행하는 한의원들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교통사고 환자라면 사고 초기부터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시행, 증상개선과 신체기능의 회복은 물론 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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