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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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준비해야”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9.12.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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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221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유라시아 등의 내용이 포함된 ‘익산시 철도정책포럼 구성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됐다.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익산시의 철도정책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번 조례안에 대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비롯해 익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한 발 앞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정 시장은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언급한 후 “익산시가 2010년 잠정목록으로 먼저 등재한 덕분에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었다”며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역 선정 또한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해놓아야 눈앞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조세특례제한법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는 사실을 치하하며 “조세특례제한법의 통과가 긍정적 호재요인으로 작용하여 중견 기업 등 기업유치는 물론 미착공기업의 조기착공 유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춘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혜택을 골자로 한다. 정 시장은 이와 관련해 시의원들에게 “내년도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 그리고 새롭게 시행되는 사업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불편함이나 불이익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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