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7일 호텔신라는 전거래일보다 700원 오른 8만4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1.43%) 상승한 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가속화된 보따리상 매출 성장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호텔신라의 핵심 매출처인 국내 시내면세점의 매출액 성장률은 내년 상반기에 +15% YoY, 하반기에 +8.5% YoY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4분기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8382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10~11월 매출 흐름을 기본으로 계산했는데, 12월도 좋다면 역대 가장 높은 분기별 매출액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연결 영업이익은 483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 가능한 구간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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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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