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百, 2020년 통합 마케팅 작가에 도날드 로버트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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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百, 2020년 통합 마케팅 작가에 도날드 로버트슨 선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12.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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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참고사진) 롯데백화점 2020년 신년세일 포스터
롯데백화점 2020년 신년세일 포스터 ⓒ롯데백화점

롯데百, 2020년 통합 마케팅 작가에 도날드 로버트슨 선정

롯데백화점은 오는 2020년 롯데백화점의 비주얼을 담당할 아티스트에 ‘현대판 앤디 워홀’이라고 불리는 캐나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 도날드 로버트슨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날드 로버트슨은 단순하게 그은 과감한 선과 형태가 뚜렷하지 않은 윤곽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카니예 웨스트, 칼 라거펠트, 비욘세 등 유명인을 그린 그림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의 대형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을 비롯해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Channel)’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작가들을 활용했던 올해와는 달리 이미지의 통일성을 살리기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도날드 로버트슨의 작품만을 활용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은 신년 세일 포스터로, 겨울의 느낌을 살려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여성들이 쇼핑을 하러 가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행사와 관련된 이미지를 제작하는 작품 활동 이외에도 올 한 해 동안 본점, 잠실점 등 전국주요 점포에서 도날드 로버트슨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워홈,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식음사업 운영권 수주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Best western Premier Gangnam Hotel, 이하 BWP강남호텔)’의 식음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워홈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BWP강남호텔에서 열리는 연회(일반행사, 웨딩)와 식음(조식뷔페, 라운지)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수년간 쌓아온 호텔, 컨벤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BWP강남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접목, 강남권을 대표하는 호텔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BWP강남호텔은 지하 1층 연회장과 2층 뷔페, 라운지를 비롯해 3층 야외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연회와 식음 서비스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루프탑 웨딩이 가능한 강남권 유일한 호텔로 하우스 웨딩, 스몰 웨딩 등 트렌디한 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워홈은 이러한 공간 장점을 극대화하여 웨딩뿐 아니라 일반 연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식 뷔페는 기존 레시피를 보완하고 시식·품평회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메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과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객실 패키지 상품 개발, 와인뷔페·비어 페스티벌 등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주류, 새해소망 담은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 진행

롯데주류는 경자년 새해의 시작을 함께하는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처음처럼 라벨 이벤트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들과 다른 독창적인 아이템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자신만의 개성있는 문구를 담은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을 제공하는 소비자 행사다.

롯데주류는 신년을 맞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근하신년’, ‘소원성취’, ‘작심만일’, ‘사랑가득’, ‘경자안녕’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들로 라벨을 제작했다. 라벨 디자인 또한 쥐띠 해를 기념해 쥐 캐릭터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이번 처음처럼 공감라벨 이벤트는 1월 첫째 주까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일부 대형마트에 구비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새해맞이 제품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신년 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희망찬 새해 든든하게 먹고 기운 낼 수 있도록 새해 히트 예감 재료인 치즈와 신년에 즐기는 떡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치즈 방앗간’은 치즈가 쏙쏙 박힌 쫄깃한 빵에 크림치즈를 넣고 달콤한 꿀을 토핑해 ‘단짠’의 정수를 보여준다. ‘달콤함이 찰떡 패스트리’는 쫄깃한 떡과 달콤한 머랭이 바삭한 패스트리와 찰떡같은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체다·고다·파마산 세 가지 치즈를 넣어 치즈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치즈 마블 데니쉬’, 고소한 곡물빵에 콩, 찰떡을 넣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콩 찹쌀 브레드’도 출시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복을 기원할 수 있는 케이크도 선보인다. ‘콩쥐팥쥐 고소미 생크림’은 녹차와 인절미 시트 사이에 인절미와 팥 생크림을 풍부하게 샌드해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케이크다. 케이크 옆면은 콩쥐 팥쥐가 그려진 필름으로 감싸 귀여움을 더하고, 메시지 픽을 올려 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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