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CGV아트하우스, ‘2019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후원… 롯데컬처웍스, 20대와의 영화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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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CGV아트하우스, ‘2019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후원… 롯데컬처웍스, 20대와의 영화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12.3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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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CGV아트하우스, ‘2019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 후원

김보라 감독·김새벽 배우·임대형 감독 수상 기념사진(왼쪽부터) ⓒ CJ CGV
영화감독 김보라·배우 김새벽·영화감독 임대형 수상 기념사진(왼쪽부터) ⓒ CJ CGV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헌정인인 배우 전도연이 ‘2019 헌정관 올해의 한국독립영화’로 ‘벌새’의 감독 김보라, 배우 김새벽, ‘윤희에게’의 감독 임대형 을 선정해, 헌정관 수익금 일부를 전도연 이름으로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국독립영화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CGV아트하우스에서 상영한 한국독립영화 중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평단의 고른 지지를 받은 영화를 엄선해 상영관 수익 일부를 후원하고 있다.

‘벌새’는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1994년 은희라는 인물을 통해 모두가 거쳐 온 시절, 그리고 시간에 대한 보편적 감수성을 뛰어난 연출로 담아냈다.

‘윤희에게’는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다. 섬세한 감정선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는 한국영화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영관을 헌정하고 그 업적을 조명하는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CGV아트하우스 서면 임권택관, 압구정 안성기관, 2017년 CGV용산아이파크몰 박찬욱관, 2018년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 김기영관을 개관하고 한국독립영화 감독과 배우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 롯데컬처웍스, 20대와의 영화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 진행

롯데컬처웍스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Movie Howh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Movie Howh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추억의 영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의 소통 프로그램 ‘무비하와이(Movie Howh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비하와이는 최근 20년간 개봉한 영화 중 명작으로 꼽힌 작품을 매달 한 편씩 상영하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을 직접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갖는 행사다. HOW와 WHY의 합성어에서 따온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 관객들은 추억의 명화들이 어떻게(HOW), 그리고 왜(WHY) 제작됐는지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화를 사랑하는 20대 청춘들과 함께 한 편의 영화를 탄생시키기까지 땀 흘린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비하와이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3관(수퍼 S)에서 매달 1회씩 고정으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2000원에 영화와 GV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행사 참여 관객들을 대상으로 소장용 스페셜 굿즈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무비하와이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주제로 내년 1월 1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1월 3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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