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급여 일부 자발적 기부…10년째 참여 직원도 100여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30일 사내 후원활동으로 모금한 '임직원 끝전기부금'을 홀트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끝전기부금' 캠페인은 오렌지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임직원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원에서 CEO까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절반 이상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중증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등의 목적으로 홀트복지타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오렌지라이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의 전체 참여자 중 무려 90% 가량이 5년 이상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 첫해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만 해도 약 100명에 이르고 있다.
10년째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한 직원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는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계속해서 일상 속 작은 선행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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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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