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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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터키항공 승무원 교환탑승 실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10.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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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이사아나항공과 터키항공이 향후 1년간 인천~이스탄불 구간에서 주 1회 승무원 1명을 교환 탑승한다.

아시아나는 양국간 교류 증진과 상대국 승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 기능을 위해 터키항공과의 승무원 교환 탑승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승무원 교환탑승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30일 터키항공의 TK091(인천~이스탄불)과 11월5일 아시아나항공의 OZ552(이스탄불~인천)편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매주 1회 상대방의 승무원 1명씩을 자사 항공기에 탑승시킨다.

이번 약정은 지난 3월 이스탄불 취항을 기념해 스타얼라이언스 멤버 터키항공과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양사는 자사 승무원 1명을 상대방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인사 및 통역 서비스 등 승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교환탑승을 위해 양사는 10월초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공기 기종 및 안전 방침, 비상상황 핸들링, 상호간의 서비스 및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향휴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 및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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