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방구석은 싫다”…車업계가 추천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장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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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방구석은 싫다”…車업계가 추천하는 특별한 새해맞이 장소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2.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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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즐기는 현대차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vs 새해 첫 일출 원한다면 ‘울산 간절곶’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해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 현대자동차
지난해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모습. ⓒ 현대자동차

자동차 업계가 경자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물론 해돋이 명소를 추천하고 나섰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 하지만, 새해만큼은 방구석 1열을 벗어나고 싶다면 이 곳을 주목해보길 바란다.

도심서 새해 분위기 만끽하고 싶다면 코엑스 앞 ‘영동대로’가 제격

대부분 새해맞이 행사로는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행사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현대차가 마련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Countdown)'도 지난 2011년부터 9년 내공을 쌓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는 새해맞이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행사는 새해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외에도 이에 앞선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마련된다.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을 통해 새해를 맞는 순간의 감동과 더불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더불어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지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침 일찍 해돋이를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이라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서울 시내에서 새해 기분을 낼 수 있는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추천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천하는 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의 전경. ⓒ르노삼성 네이버포스트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천하는 해돋이 명소 '울산 간절곶'의 전경. ⓒ르노삼성 네이버포스트

새해맞이 해돋이 명소 1순위는 ‘간절곶’

새해 첫날 만큼은 해돋이를 봐야겠다는 고객들이라면 르노삼성자동차가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전국 도처에서 엄선한 해돋이 명소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르노삼성은 많은 해돋이 명소들 중에서도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 울산 간절곶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간절곶은 동해 먼 바다에서 이 곳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긴 장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포항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는 5분 정도 해가 일찍 뜨는 만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새해 일출을 맞이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다만 해돋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점과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점(무료 셔틀버스 이용)은 '옥에 티'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은 해돋이 명소로 강원도 양양 하조대를 추천하고 있다. 아름다운 기암절벽과 오랜 소나무가 동양화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서울과 경기권에 있는 고객들도 당일치기로 이동가능한 장소라는 이유에서다.

특히 하조대는 등대나 전망대 어디서든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르노삼성은 "마음이 닿는 곳을 정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차에 시동을 걸어보자"며 "새해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 간절한 마음이 떠오르는 첫 해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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