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신년 빛낼 신작게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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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년 빛낼 신작게임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1.0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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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 2차 CBT ‘스타트’
넥슨,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성우 녹음현장 영상 공개
네오위즈, ‘위드 히어로즈’ 사전예약…역사 속 영웅들 ‘눈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네오위즈 모바일 신작 ‘위드 히어로즈’, 사전 예약 시작 ⓒ네오위즈
네오위즈 모바일 신작 ‘위드 히어로즈’, 사전 예약 시작 ⓒ네오위즈

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2020년을 빛낼 신작 게임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를 시작한다.

‘섀도우 아레나’ 2차 CBT는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한국과 러시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성을 점검한다.

펄어비스는 신년을 맞아 더 많은 이용자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터 선정 방식을 변경했으며 게임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테스트 기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섀도우 아레나’ 2차 테스트는 △신규 캐릭터 △랭킹 시스템 △붉은 용(전장 내 방해요소) △연습 모드 △숙련도 시스템 △사용자 설정 모드 등의 콘텐츠를 추가했다.

캐릭터는 기존 6종에 고옌(전사), 오로엔(궁수) 2종이 추가되며, 랭킹시스템은 시즌 최대 점수와 시즌 평균 점수를 반영해 이용자의 순위를 보여준다. 경기 진행 중 용이 나타나 전장 내에 무작위로 불을 뿜는 ‘붉은 용’ 콘텐츠와 원하는 사람을 초대해 대전할 수 있는 ‘사용자 설정 모드’, 캐릭터의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 모드’도 점검한다.

또한 ‘섀도우 아레나’ 2차 테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게임 플레이후기를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 남긴 이용자를 추첨해 ‘레이저 게이밍 기어’를 제공한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는 캐릭터 성우 녹음 현장을 담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카운터사이드’ 캐릭터 녹음에 참여한 성우들의 인사말, 녹음, 인터뷰 장면을 담은 영상으로, ‘유미나’, ‘힐데’ 등 주요 캐릭터, ‘R7비정규순찰대’ 등 외전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게임 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 NPC ‘스텝’ 편으로 구성되었다.

‘카운터사이드’ 성우 녹음에는 ‘클로저스’, ‘엘소드’ 등 유명 서브컬처 장르 게임과 ‘카드캡터체리’, ‘명탐정 코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연기로 잘 알려진 정유정, 정재헌, 최덕희, 이용신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성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의 성격과 특징을 짚어주며 녹음 방식을 설명하여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녹음을 진행하며 인상 깊었던 캐릭터 설정과 대사에 대한 소감을 전달하여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에 공식 OST ‘Shadows of Memory’를 공개했다. 이번 OST는 프로모션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우선적으로 전체 버전을 선보였다. 이후 다른 OST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로, 2020년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많은 유저들에게 기대감을 모았다.

네오위즈 에이블스튜디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해머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 ‘위드 히어로즈’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위드 히어로즈’는 이순신, 나폴레옹, 베토벤, 제우스 등 전 세계 역사와 신화 속 유명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PRG이다. 100여 종의 영웅들을 특색 있는 3D 캐릭터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을 수집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캐릭터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 외에도 600여 개의 방대한 스테이지와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차원 전투’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며, 자동 전투 모드로 다양한 아이템 획득과 함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파밍한 아이템을 유저끼리 거래할 수 있으며, 국내외 다른 이용자들과 겨뤄볼 수 있는 PVP 콘텐츠도 또 다른 재미 요소이다.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는 “위드 히어로즈는 전 세계 실존했던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착실하게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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