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신규 캐릭터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슨은 액션 MORPG ‘클로저스’의 신규 캐릭터 김철수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계약 이벤트를 시작했다.

먼저 넥슨은 15일까지 김철수 사전계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김철수의 코스 원샷 +13·14 랜덤 상자를 제공한다. 기억 잃은 처형인 콘셉트의 김철수는 쌍권총을 주무기로 근거리 공격에 능한 17번째 신규 캐릭터다.

김철수 캐릭터 출시일인 16일부터 29일까지는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철수로 게임에 처음 접속한 이용자에게 실제 김철수 캐릭터를 본따 만든 등신대(추첨)부터 시궁쥐의 코스 원샷 +14 금고, 전설의 끝판왕 펫 랜덤 상자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네오플은 인기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에서 66번째 신규 캐릭터 ‘카로슈’를 업데이트 했다.

온라인 쇼케이스 ‘트루퍼 쇼’에서 첫 공개된 ‘카로슈’는 검을 이용해 물리적인 타격을 가하고, 상황에 따라 기계 팔로 강한 공격을 구사하는 근거리 공격 캐릭터다.

전장에서 점점 감정이 마모되며 거침없이 행동하는 과정을 나타낸 패시브 스킬 ‘악의 경계선’으로 플레이어의 킬과 어시스트 또는 철거반의 킬에 따라 점수 획득이 가능하며, 목표치에 도달할 경우 특정 스킬이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기계 팔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들을 모두 발사하는 궁극기 ‘디스트로이어’, 전방으로 샷건을 발사해 적을 무력화시키는 양클릭 스킬 ‘트윈배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퍼즈’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카로슈 풀유니크팩’을 비롯해 ‘소모품 레어 부스터’ 등 매일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 귀환 유저의 추천을 받은 유저에게는 ‘카로슈 바니바니 코스튬’을 제공하고, 신규 귀환 유저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선택형 여신/마신’ 코스튬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카로슈’의 베스트 공략 및 베스트 팬아트로 선정될 경우 3만 테라를 선물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은 신규 영웅 ‘알렌시아’와 신규 아티팩트 ‘알렌시녹스의 역린’을 추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 선보인 ‘알렌시아’는 고고하고 고상한 순혈주의의 용족으로 기존 영웅 중 용족인 ‘유피네’와 ‘루나’의 외당숙모라는 설정이다. 알렌시아는 자연 속성의 5성 전사이며, 아군의 생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3번째 스킬인 ‘천지개벽’은 적 전체의 강화효과를 모두 해제하는 동시에 아군 전체에게는 방어력 증가 효과를 부여해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다.

신규 아티팩트 알렌시녹스의 역린은 전사 전용으로 전설 등급이다. 본인 및 다른 영웅의 턴 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치명 확률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졌으며, 해당 효과는 최대 20회까지 중첩된다. 또한, ‘지식의 가루 상점’의 목록이 갱신돼 ‘시구르 사이스’, 엘브리스의 보검’ 등의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일게이트는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며 에픽세븐을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1월 16일까지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하늘석 1000개를 선물로 지급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상훈 실장은 “알렌시아는 아군의 생존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에픽세븐에 모처럼 등장하는 용족인 만큼 많은 분들이 접속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