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급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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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2분기 실적 급반등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1.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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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올해 2분기부터 삼성전기의 실적이 급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8일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2000원 떨어진 12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1.95%) 하락한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년도 4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247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4분기는 스마트폰 부품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전통적으로 비수기"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MLCC의 가격 반등을 전망한다"면서 "ASP는 1분기까지 하락하겠지만, 2분기부터는 상승이 예상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올해 분기별 실적은 1분기 1545억원, 2분기 1815억원, 3분기 2388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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