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대우건설은 지난 8일 경기 광명 소하동 일대에서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신입사원 130명은 대우건설 퇴직임원들이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한 연탄 5400장을 지역 저소득층 18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대우건설 측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일조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부영주택, 여수웅천 '마린파크 애시앙' 1순위 청약 마감

㈜부영주택은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9일 전했다.

이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난 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단지는 총 353가구 모집에 1만3822명이, 2단지는 총 260가구 모집에 1만2598명이 각각 몰리며 마감을 이뤘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단지 39 대 1, 2단지 48 대 1이다.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5-1, 5-2블록에 들어서는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3개 타입), 총 1045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1단지, 15일 2단지이며, 계약은 29~31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과 약 4조3000억 원 규모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제리 메사우드 지역에 하루 약 11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계약금 중 삼성엔지니어링 몫은 1조9000억 원 가량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EPC 전 과정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52개월 간 수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상품과 지역에 대한 확실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발주처와의 롱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앞으로 연계 수주를 계속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