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신규취항…에어서울, 3일간 보라카이 특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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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노선 신규취항…에어서울, 3일간 보라카이 특가 이벤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1.1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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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17일부터 제주~상하이 노선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부터 제주공항과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을 오가는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17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운항하며 출발편(ZE691)은 제주공항에서 22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간 23시 20분에 도착하며, 복귀 편(ZE692)은 현지시간 6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요일에 따라 상이하며 1시간에서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이스타항공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 중이다. 특히 예매 고객 중 70% 이상이 중국 현지인으로, 신규노선 취항을 통해 제주도를 찾는 인바운드 중국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는 중국 관광객이 별도 비자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관광수요 확보에 유리하고,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노선을 연계한 상품구성이 가능해 여행사의 선호도가 높다"며 "앞으로 제주~상하이 노선에 대한 추가 슬롯 확보를 통해 운항 횟수를 늘려 노선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3일간 보라카이 특가·수하물 무료 이벤트

에어서울은 10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보라카이(칼리보) 노선 특가와 함께 무료 수하물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라카이 특가 최저운임은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으로 11만23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14일부터 31일까지다. 더불어 특가항공권 구매 고객들은 위탁수하물도 추가 비용 지불없이 이용 가능하다. 15kg 이내 1PC까지 무료다.

한편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노선을 포함한 동남아 노선에서 기내 영화 서비스 및 게임기 대여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소방청 표창 수상

티웨이항공은 소방청으로부터 소방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티웨이항공이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가족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안전 교육 실시 등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소방관들을 위한 문화 클래스 개최, 공동 봉사활동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전현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운임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한편 소방관 힐링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앞장서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안전을 책임진다는 같은 목표를 가진 소방청과 항공사와의 교류를 지속하고,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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