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종근당의 2019년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종근당은 전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9만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0.99%) 상승한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2019년도 4분기 매출액은 2900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 7% 상회할 것"이라면서 "기존 제품의 성장과 위식도역류질환 도입신약 케이캡치 판매 첫해 360억원 고성장을 이어가며 매출액은 첫 2900억원대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그는 "4분기 연구개발비,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의 비용 증가에도, 라니티딘 수혜 및 매출 성장 영향으로 비용증가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종근당은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하고 있고, 2020년 PER 19배로 상위제약사 30배 대비 R&D 성과가 없어 저평가 받고 있다"면서 "올해 상반기 자체 개발 First-in-class 경구용 신약 CKD-506의 2a상 데이터 결과발표가 예상돼 신약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1만원 제시한다"면서 "업종 내 차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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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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