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 탄생 164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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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 탄생 164주년 기념행사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1.13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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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0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동학농민혁명을 이끈 전봉준 장군을 기리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최효섭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천도교 중앙총부 김준성 종무원장, 전성준 전봉준 장군 증손, 전해철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안남귀원장과 대의원, 군민 및 관내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축사에서 “사람이 하늘인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기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은 물론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녹두장군 전봉준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이 동학농민혁명사에 고창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던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과 발효한 증류주)를 올리고 전봉준 장군을 기렸다. 또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창농악보존회가 광대1894 초청공연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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